[ 공 간 ]
공간이 주는 작은 위로
대전 유성구 독립책방
대전 유성구 원신흥남로 42번길 28-16 1층
TEL : 042-822-3156
대전 유성구 반석동로40번길 92-14 102호
TEL : 0507-1356-4003
<KTX 매거진>에 소개된
우리동네 책방이 궁금하다면?
프레드릭 그림 책방+책방채움
동네 책방은 그저 책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다. 책방지기의 취향을 담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대전 유성구의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협동조합’과 ‘책방 채움’도 그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리에게 작은 위로를 선사해주는 책과 동네 책방의 공간을 살펴본다.
프레드릭 그림책방 전경. 그림책 ‘프레드릭’에서 영감을 얻어 책방을 찾는 이들이 희망의 씨앗을 퍼트리길 바라며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이란 이름을 붙였다.
그림 책방을 찾는 이는 주로 성인이다. 여유가 있는 이들은 책방에 앉아 동화책을 읽거나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하여 책과 가까워진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어린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기 전에 어른들부터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어른을 위한 동화책은 지친 삶을 위로하기도 한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한 [꽃 그림책과 함께하는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수업]이라는 그림책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그림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프레드릭 그림 책방이 존재하는 이유다.
책방 한켠에 숨어있던 편지함. 책방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 우편함은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책방채움은 마음과 위로를 이곳에서 채웠으면 하는 바람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2019년 유성구에 자리 잡았다. 인근에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책방은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렬되어 있는 책들을 보는 것이 아닌, 예쁜 벽돌과 아기자기 쌓여 있는 책들이 개성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곳에서는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주인장의 취향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에세이, 산문, 수필,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를 주인장의 취향에 맞춰 책을 큐레이팅하고 추천한다.
책 사이사이 있는 작은 그림들이 작은 위로를 선사한다.
동네 책방은 그저 책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다. 책방지기의 취향을 담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한 [꽃 그림책과 함께하는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수업]이라는 그림책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img/sub/hotplace/19.jpg)
